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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를 한 게임은 AOTS라는 게임으로 현재 DX 12 비동기 쉐이더 성능 및 다중코어 벤치로 성능을 가늠하기 위해 사용되는 게임입니다.


이론상으로는 물리코어 8개 까지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AMD ZEN 서밋릿지 엔지니어 샘플링


2.8GHz (터보시 3.2GHz)

8코어

16스레드



AMD FX-8350


4GHz (터보시 4.2GHz)

4코어

8스레드


(* 정수연산부를 반으로 쪼개어 8코어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4코어로 보는 듯)



Intel i7-4790


3.6GHz (부스트시 4GHz)

4코어

8스레드



Intel i5-4670K


3.4GHz (부스트시 3.8GHz)

4코어

4스레드



위에 벤치들을 종합해봤을 때 알 수 있는 것들은


1. i5 < ZEN < i7


2. 전작 비쉐라에 비해 큰 IPC 성능향상을 보임 (과거 AMD가 얘기한 '엑스카베이터 대비 40% 성능 향상'이 완전 거짓말은 아니란 뜻)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엔지니어 샘플링의 벤치마크를 기반으로 얘기 한 것 이므로 차후 나올 정식 제품은 이와 다를수도 있다


하지만 엔지니어 샘플링에서 저정도의 벤치마크가 나온것도 사실 고무적인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이 들 수 있다.


1. ES(엔지니어 샘플링)은 원래 클럭이 낮게 나오는 편이다, 그러니 실제 소비자용은 더 높은 클럭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2. 위 벤치 자료에서는 i7의 클럭이 28% 정도 더 높으니, 클럭을 비슷하게 맞추면 엇비슷한 성능이 나올수도 있다고 추측 할 수 있다


3. AOTS가 멀티코어에 최적화 되어있다고는 하지만 실제론 CPU 최적화가 좋은 편은 아님




만약 위에 얘기한대로만 나온다면 AMD 특유의 가성비로 밀어붙이는 전략은 상당히 잘 먹힐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뭐 진성 암드빠(필자를 포함)를 비롯한 IT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은 잘 알고 있겠지만


일단 AMD 제품은 나와봐야 확실하다는 점이다...


제발 이번에 나올 제품이 불도저와 같은 길을 걷지 않길 바라는 마음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