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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인텔 내장그래픽과 외장 그래픽을 동시에 사용하는 분들을 위한 글 입니다!

인텔 내장 그래픽을 동시에 사용하는 방법은 메인보드에 따라 다르니 직접 검색해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대부분 사람들 이라면 Intel CPU를 사용 할 겁니다 (저는 그 대부분에 들어가지 않죠)

뭐 어찌되었던 간에 i3,5,7 계열의 CPU를 사용하고 있다면 인텔 내장그래픽이 포함 되어 있을텐데

사실 컴퓨터로 인터넷만 할거 아니라면 대부분 외장 그래픽이 따로 달려 있을거란 말입니다

이런 유저에게 인텔 내장그래픽은 그야말로 무쓸모죠... (괜히 그래픽 감속기라는 별명이 붙은게 아닙니다)


하지만 OBS를 이용해 PC게임을 방송하는 분들에게는 그야말로 구세주같은 존재입니다

왜냐하면 보통 PC 게임을 할때는 CPU + GPU를 쥐어짜내게 되는데요

스트리밍을 하기위해서는 CPU던 GPU던 둘 중 하나를 이용해서 인코딩을 해야하기 때문이죠


이렇게되면 자연스럽게 하드웨어의 자원 일부가 인코딩으로 할당되기 때문에

게임 프레임의 저하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CPU로 인코딩하는 X264 인코딩의 경우엔 더욱 심하게 나타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PC게임 스트리밍은 GPU를 이용한 인코딩을 사용하기 마련입니다



위의 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Quick Sync를 사용했을때, X264를 사용한 것 보다 스트리밍시 더 높은 프레임이 나왔으며

NVENC 를 사용했을때와는 비슷한 것으로 나옵니다


이건 아마도 플레이 한 게임이 요구사항이 높지 않고 GPU의 성능이 높아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입니다


좀더 고사양의 게임을 하거나, GPU의 성능이 낮을 경우에는 Quick Sync 인코더를 사용 할 때에

더 좋은 프레임을 보여 줄 것이라고 추측해봅니다




그러면 이제 Quick Sync를 설정해 봅시다



먼저 인코딩 항목에 있는 비디오 인코딩을 Quick Sync로 바꿔줍시다

밑에 있는 CBR이나 최대 비트레이트가 영향을 주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노트북만 intel CPU라 직접 테스트 해보진 못했습니다)

일단 해당기능을 끄고 최대 비트레이트를 2000으로 맞추겠습니다



그다음 고급 항목에 보시면 설정에 비디오 항목이 있을겁니다



Quick Sync 프레셋을 보면

1에 가까울수록 퀄리티가 중시되고 7에 가까울수록 속도에 중점이 맞춰집니다



그리고 인코딩 프로파일은 뭔지 모르겠습니다만, 대부분 main에 놓고 쓴다고 하시더군요... (무책임)

밑에 CFR은 VBR처럼 가변 인코딩 방식입니다

사용하지 않으실거면 체크를 해제하시면 됩니다



그다음 퀵 싱크 인코더 항목으로 가봅시다

그곳에 들어가면 '와 무슨 제어 방법이 이렇게 많아?' 하고 놀라실텐데

사실 방송 하실분이라면 딴건 필요없고 CBR, VBR 이 딱 두가지만 보시면 됩니다


CBR은 전에도 말씀 드렸듯이 항상 동일한 비트레이트로 인코딩 하는 방식이고

VBR은 장면에 따라 비트레이트를 다르게 주는 가변 비트레이트 인코딩 방식 입니다



아프리카TV 처럼 기본 비트레이트가 개구린 곳에서는 가변 인코딩 방식이 더 좋습니다

최대 비트레이트는 각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지원하는 비트레이트에 맞춰서 적어주시면 됩니다